여수 학동골목길 리뷰

숨겨진 맛집 학동골목길 리뷰입니다.

 

오늘은 친구와 저녁 겸 술을 한잔 하기 위해서 검색을 했는데 찾은 식당으로 바로 학동골목길입니다.

 

학동골목길의 위치는

주소 : 전남 여수시 도원로 262 1층입니다.

 

가게는 새로 오픈했나 깔끔하게 보였습니다. 매장안도 넓고 자리도 꽤 많아서 단체로 예약을 해도 될 정도더라고요.

 

메뉴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메뉴판이 나무모양의 메뉴판이었습니다.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같은 식사메뉴도 있고 안주로 먹을 수 있게 요리메뉴인 돌문어삼합과 돼지갈비찜 이 두 개가 안주류로 좋은 메뉴 같아 보였습니다.

 

예전 다른 지인분에게 갈비찜가게로 알고 있어서 갈비찜을 먹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같이 간 지인이 갈비찜은 이미 먹어봤대서 다른 식사대용메뉴인 삼합을 먹기로 했습니다.

갈비찜 사진은 업체에서 올려주신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갈비찜

4명이 갔기 때문에 돌문어삼합 大자로 시켰습니다.

돌문어삼합을 시키니 가운데 돌판을 새로 세팅을 해주셨습니다. 갈비찜은 가운데 돌판이 없이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계란말이도 '골목길'이라는 문구를 케첩으로 적어주셔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반찬들도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주시는 꼬막도 까먹는 재미가 쏠쏠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삼겹살을 꾸어주시다가 김치, 새우, 전복, 관자, 두부를 올려주시다가 마지막에 큼지막한 문어 반마리를 크게 썰어주시더라고요. 돌문어삼합의 과정 모두는 직원분께서 전부 꾸어주셨습니다. 

 

쌈채소에 삼겹살과 관자, 전복, 돌문어까지 넣어서 초장에 싸 먹는 맛은 말 그대로 소주를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삼합 大짜린 성인 4명이 먹기에는 아무래도 양이 약간은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시킨 음식은 바로 볶음밥과 간단한 소주안주를 위해 사이드메뉴에 있는 김치찌개였습니다.

 

김치찌개는 일반음식점에서 나오는 김치찌개여서 큰 차이를 못 느꼈고 볶음밥은 메뉴판에 나와있다시피 '셀프볶음밥'이었습니다. 

셀프 볶음밥

양푼이에 볶음밥재료 2인분이 담겨서 주걱 2개와 함께 나왔습니다. 돌판에 다시 불을 올려 셀프로 볶아서 맛있게 먹으니 역시 후식으로는 볶음밥 만한 게 없다고 느꼈습니다.

볶음밥을 다 먹었을 즈음에 사장님께서 네이버리뷰 이벤트를 하면 소주를 1병 공짜로 주신대서 바로 네이버리뷰 이벤트까지 했습니다.

 

학동골목길에서 먹은 삼합 아주 맛있고 가게의 내부도 깔끔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한번 더 방문에서 갈비찜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갈비찜을 먹고 나서 리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