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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쉬는날 멋집

경남 하동 삼성궁 리뷰

by 공돌이정보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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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멋집 리뷰는 하동에서 산책과 구경하기 너무 좋은 장소인 삼성궁입니다.

입장료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이 있듯이 갑자기 안 오는 비가 갑자기 많이 내려서 삼성궁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갈지 말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 비가 올 때 이곳을 보겠냐는 마음으로 차를 나와서 구경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어른 기준에 8000원의 입장료를 내야됩니다. 입장료만 보면 꽤 비싸 보이지만 그만큼 돈이 아까운 금액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입구를 지나고 올라가자마자 바로 나오는 곳입니다. 이곳은 파전과 막걸리, 도토리묵, 잔치국수를 파는 곳으로 오늘은 비가 와서 사람이 많지 않지만 평소에 오면 사람이 가득 차 있는 곳입니다. 저도 예전에 와서 먹어봤는데 분위기가 깡패인지라 꽤 맛있었습니다.

 

 

삼성궁 사진 명소

이곳이 바로 삼성궁에서 가장 사진이 잘 나오는 장소 입니다. 오르막길을 따라서 10~15분가량 걷다 보면 나오는 곳인데 많이 걸어 올라가서 산 중턱인데도 이러한 넓은 호수와 호수뒤로 성처럼 높이 쌓인 돌성이 분위기를 압도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이 분위기와 함께 비까지 추적추적 내려서 더욱더 멋있는 분위기를 내는 것 같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언덕을 넘어서면 또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산 같은 언덕을 하나 넘으면 돌로 된 성 같은 구경거리가 또 나옵니다. 여기부터 쭉 내리막길이 시작됩니다.

이 두루미같은 건물이 굿즈샵도 파는 곳이며 입구 초반에 봤던 전을 구워서 파는 곳입니다. 건물도 옛스러워서 너무 멋있던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삼성궁의 규모에 비해 크지는 않았습니다. 소형차를 대 놓을 곳도 있었지만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주말에는 주차장은 꽉 차고 올라오는 길까지 길게 줄이 늘어섭니다. 오히려 비가 와서 사람이 없어서 주차하기도 쉽고 좋았던 장점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던 삼성궁도 산책과 구경하는데 있어서 너무 좋았지만 비가 오는 삼성궁도 너무 좋았습니다. 바닥은 자갈과 흙도 있었지만 야자수매트가 깔려있어서 신발이 잘 더럽혀지지도 않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비가 와도 사람들이 꽤 오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여러분도 삼성궁에 가셔서 가벼운 산책과 함께 눈구경거리 가득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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