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수에 있는 홍익돈까스를 다녀오고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홍익돈까스는 14:30~17:00까지 브레이크타임이여서 그 시간을 피해서 가야합니다. 전화로 문의시 14:30까지 마지막 주문을 받는다고 하니 참고하여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점심이 넘어가는 시간인 1시반에 방문을 하였는데도 자리가 꽉 찼습니다. 대기도 3팀이나 있었습니다. 입구 쪽에 종이가 있는데 이름이랑 식사인원을 같이 적어놓으면 그게 대기입니다. 대기가 3팀이나 있고 4번째지만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금방 줄이 줄어들었습니다.
메뉴판은 위와같이 3페이지에 걸쳐있습니다. 저희는 돈까스집이지만 돈까스만큼이나 이곳의 맛집인 알리오올리오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홍익돈까스 한 개와 알리오올리오 한 개를 주문할 예정이었습니다. 대기하면서 직원분이 한 번씩 나오셔서 메뉴를 미리 주문받으시는데 저희도 대기 중에 직원분이 나오셔서 저희 메뉴를 미리 주문받더라고요.
대기가 끝나자마자 자리에 안내를 받았습니다. 자리에 앉고 30초도 안돼서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바로 나왔습니다. 대기 중에 주문을 받으니까 이건 너무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홍익돈까스는 예전 경양식 돈까스 스타일로 소스가 뿌려져 있는 돈까스에 크기도 엄청났습니다. 대식가인 제가 혼자 먹어도 양이 꽤 많은 것 같은 양이였습니다. 파스타와 크기를 비교해 봐도 엄청 크게 보이죠? 요즘에는 돈까스를 시키면 두꺼운 등심돈까스가 많은데 이러한 경양식돈까스는 옛날 향수를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크기가 너무 커서 한번에 썰어서 먹기까지가 너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경양식돈까스는 한꺼번에 썰어서 소스 가득히 포크로 찍어먹는 맛이기 때문에 전부 다 썰어서 먹었습니다. 돈까스의 튀김과 소스 자체의 조화가 너무 맛있는 돈까스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최애인 알리오올리오입니다. 저는 파스타는 알리오올리오나 로제파스타 종류를 좋아해서 패밀리레스토랑에 가면 꼭 2개 중 하나를 시켜서 먹습니다. 로이스푼이나 서가 앤 쿡 같은 곳을 가도 꼭 먹는데 홍익돈까스는 그곳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맛있는 알리오올리오였습니다. 다만 약간 아쉬운 점은 홍익돈까스의 크기와 비교할 때 양이 상대적으로 양이 작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면을 조금 먹다 보니까 금방 없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알리오올리오의 새우와 마늘도 많이 있어서 먹는 재미까지가 있었습니다.
경양식돈까스를 먹고 싶어서 찾는 곳중에 최고중에 하나인 홍익돈까스는 항상 맛있던 것 같습니다. 경양식돈까스를 맛있게 먹으면서 파스타도 맛있는 맛집입니다. 예전에 먹은 스노우철판돈까스와 더블치즈돈까스도 정말 맛있고 비주얼적으로도 맛있는 맛집입니다. 홍익돈까스에서 맛있는 식사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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