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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쉬는날 멋집

장흥 우드랜드 리뷰

by 공돌이정보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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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한우를 먹고 소화를 시키기 위해 검색 한 곳은 장흥우드랜드입니다.

장흥 우드랜드 앞쪽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한 뒤에 바로 매표소로 향했습니다.

장흥 우드랜드의 입장료는 크게 비싸지 않았습니다. 1인당 3000원으로 많이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코스자체는 가장 긴 코스는 4시간 정도까지 된다고 하는데 그 거에 비해 3000원이면 많이 저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매표소의 뒤편으로 가면 바로 우드랜드 입구와 이어지는 곳이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우드랜드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2~3분가량 나무데크를 타고 걸어 올라가야합니다.

조금 더 올라가다 보니까 예전에 매표소로 썼을 법한 건물을 지나고 난 뒤에 본격적인 우드랜드가 펼쳐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우드랜드에 갔을 때는 기온이 32도 정도에 체감온도가 35도는 넘을 정도로 더운 날이었는데 나무아래에 그늘에 있으니 더위는 금방 사라졌습니다. 혹시 몰라 양산까지 챙겨서 우드랜드에 입장을 했지만 그늘이 가득한 우드랜드 안에서 양산은 필요가 없었을 정도였습니다.

크디큰 나무와 아래의 꽃들이 가득한 우드랜드에 입장을 하니까 공기도 좋고 온몸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드랜드는 전체적으로 오르막길이 많습니다. 꼭대기가 산인만큼 올라가는 길은 오르막이 많아 소화가 제대로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처음 올라가다 보면 처음 마주치는 게 우드랜드 목재문화체험관이었습니다. 이곳 안에는 다양한 체험은 물론이고 나무로 만든 여러 작품들이 가득했습니다. 우드랜드는 물론 시원했지만 역시 문화체험관 안에 있는 에어컨보다 시원하지는 않았습니다. 더운 몸을 이끌고 들어간 문화체험관은 너무 시원해서 나가기 싫을 정도였습니다.

문화체험관을 빠져나와 표지판을 보면서 걷다 보니까 저희의 목적지인 음이온폭포까지 올라갔습니다. 음이온폭포는 우드랜드 내부에서도 억불산정상다음으로 높은 목적지였습니다. 정상에 올라갈 자신은 없었기에 폭포를 목적지로 잡고 갔습니다. 중간에 문화체험관을 잠깐 들렀다 온 것을 포함하면 음이온폭포까지 45분 정도는 걸릴 정도로 오래 걸렸습니다. 음이온폭포를 보니 마음이 더욱더 씻겨 내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음이온 폭포를 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다 보니까 장흥우드랜드 내부에 펜션 같은 것이 있더라고요. 각 펜션마다 이름이 다르게 있었고 이런 곳에 펜션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는데 엄청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드랜드내부에 있는 펜션이라니 잠만 자도 건강해지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쓰면서 검색을 해보니 진짜로 펜션을 따로 운영 중이더라고요.

https://www.jhwoodland.co.kr/room/?site=&mn=1157&type=view&rl_idx=7 

사이트는 위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펜션단지가 있으며 가격도 생각보다는 저렴했습니다. 시원한 자연과 나무와 함께 힐링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이 펜션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장흥우드랜드를 갔다 왔는데 더운 여름에 그늘아래서 좋은 공기와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만 오르막길이 약간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장흥한우를 맛있게 먹은 만큼 소화를 확실히 시킬 수 있는 좋은 곳이였습니다. 모두 장흥우드랜드 한번 방문해서 힐링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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