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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쉬는날 멋집

아시아나 A380 탑승 리뷰

by 공돌이정보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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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에서 A380비행기를 탑승해서 리뷰를 한번 남겨보려고 합니다.

비행기 탑승 48시간 전부터 좌석지정이 가능합니다. 좌석을 지정해야지 편안한 자리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같이 가는 일행이 있다면 같이 앉으면 좋겠죠? 1층은 좌석형태가 3/4/3으로 되어 있고 2층은 2/4/2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같이 가는 일행이 2명이라면 2층의 2자리 좌석이 편하겠죠? 2자리 좌석이라면 창가 쪽에 별도의 보관함도 있어서 훨씬 편한 자리입니다. 그리고 일행이 같이 갔다면 화장실을 갈 때 자리를 비켜주기가 상대적으로 편하니까 48시간 전에 좌석지정을 강추드립니다.

A380 비행기

A380은 장거리용 노선으로서 비행기 자체로만 2층으로 되어져 있는 비행기입니다. 유리창을 넘어서 보이는 비행기의 위엄으로도 엄청났습니다. 크기자체도 엄청 컸습니다. 

좌석 스크린

좌석에는 개인용 스크린과 아래 리모컨이 딸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좌석에는 담요와 베개, 스크린연결용 헤드셋이 같이 있었습니다. 개인용 스크린에는 최신영화부터 드라마와 예능, 간단한 게임까지 시간을 때우기에는 부족함 없었습니다. 영화도 어벤저스 엔드게임과 같은 최신 히트영화까지 있었습니다.

비행기좌석

비행기 좌석은 저가항공사와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키가 178cm인 제가 타도 무릎이 주먹 2개정도는 될 정도로 남았습니다. 이 비행기 좌석의 앞뒤간격만 봐도 10시간 이상의 비행은 편안할 것 같았습니다. 더 편한 잠자리를 위해 목베개를 따로 챙긴 센스는 필요하죠

화장실

화장실은 자리의 앞뒤마다 다 있습니다. 곳곳에 화장실이 있어서 줄까지 설 필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밥을 먹고 난 뒤에는 줄을 서기도 하더라고요. 화장실 안에는 세면대와 변기가 있었습니다. 변기의 왼쪽 편에 동그란 버튼이 물을 내리는 버튼입니다. 예전에 어디서 본 자료로는 공기압과 물로 물을 내리더라고요. 변기버튼을 누르면 화장실출입구 쪽에 바람이 엄청난 속도로 들어오더라고요.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저는 좌석이 2층뒤편이여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였습니다. 직접 내려가보지는 않았지만 이 계단이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맞겠죠? 계단은 2층의 제일 뒤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식사 4끼

식사는 크게 갈때2번 올 때 2번을 줍니다. 올 때는 식사 2번과 중간에 샌드위치도 1번 주더라고요. 각 식사는 처음 이륙하고 1시간 뒤쯤 도착 1시간 전쯤 주는 것 같았습니다. 식사시간마다 식사종류 2가지를 제시를 하며 고르도록 합니다. 식사는 밥과 함께 샐러드 또는 빵, 과일과 같이 후식까지 다 같이 나오는 식사입니다. 각 식사모두 조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식사와 함께 음료도 같이 권하는데 맥주, 와인, 콜라, 주스같이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먹고 싶은 것을 고르면 됩니다. 저는 식사와 함께 맥주를 먹었는데 1번을 먹고 나서 또 달라고 해도 계속 주시더라고요. 맥주의 취기와 함께 취침을 했죠.

기나긴 여행으로 비행기가 아무리 넓어도 도착지가 좋긴 좋더라고요. 10시간이 넘는 비행으로 비행기가 아무리 크더라도 땅만큼 좋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기나긴 비행으로 제대로 잠을 잤더라도 아무래도 불편한 비행이였습니다.

비지니스 좌석

비행을 마치고 내리면서 비즈니스 좌석을 봤습니다. 비지니스 좌석은 아무래도 좌석 자체가 넓기도 넓으며 개인테이블은 물론이고 다리를 쭉 뻗으며 앉을 수 있었습니다. 돈이 괜히 좋은게 아니겠죠? 보통 비지니스좌석은 이코노미좌석의 2배가격이고 퍼스트는 이코노미좌석의 4배가격이라 글더라고요. 그만큼 가격이 많이 비싼만큼 비싼 가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얼른 돈을 많이 벌어서 비지니스 좌석을 한 번쯤 타며 외국을 가는 꿈을 꾸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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