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 문자네통장어 리뷰(2번째 방문)

오늘은 친구들과의 모임 후에 해장을 위해서 문자네 통장어를 방문했습니다. 저는 음식취향이 보양식 쪽에 맞춰져 있다는 것을 블로그를 하다 보니까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해장 겸 보양식을 위해서 또 한 번 문자네 통장 어를 방문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을 해서 매장내부에는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음식을 거의다 먹을 즈음에는 손님 그래도 절반정도는 있었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은 변함없이 똑같았습니다. 메뉴 주문은 당연히 통장어탕입니다. 통장어탕 2개를 주문을 바로 했습니다.

저번 방문에는 찍지 않았던 메뉴판이 그림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우거지장어탕은 저렇게 약간 된장국물 베이스로 우거지가 들어간 장어탕입니다. 하지만 당연히 우거지통장어탕은 빨간색으로 얼큰한 장어탕입니다. 매운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다소 매울 수도 있지만 신라면보다 약간 안 매운 정도의 맵기입니다.

기본반찬

기본반찬은 저번과 방문했을때와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김치와 기본 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었습니다. 딱 좋은 기본반찬이였습니다.

문자네 통장어탕은 매장의 회전율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면 거의 5분 내로 항상 메뉴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주방에서 사장님이 장어탕을 계속 끓이면서 더욱더 깊은 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장어탕에 들어있는 장어의 크기를 사진찍어봤습니다. 장어는 진짜 두껍더라고요. 일반 장어탕집에서 나오는 장어는 약간 반건조장어느낌으로 두께도 얇은 편인데 통장어탕에 들어있는 장어는 진짜 두껍고 살도 많습니다. 장어의 두께와 살점이 사진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뚝배기 속 장어탕을 개인 국그릇에 덜어서 먹는 맛은 진짜 해장이 제대로 되는 맛입니다. 장어탕의 장어만큼이나 우거지는 진짜 진국입니다. 오래 끓여서인지 우거지는 입안에 넣고 몇 번 씹어도 금방 없어질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항상 맛있고 매일 가도 맛있는 문자네통장어는 좋습니다. 모두들 해장에도 보양에도 좋은 문자네 통장어 방문해서 몸에도 좋고 맛도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