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칼국수 맛집 리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프날에 맞춰 역시나 맛집 리뷰를 위해 집 밖을 나섰습니다.
제가 옛날부터 자주가고 맛있어서 포장까지 하는 맛집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이름부터가 칼국수집인 국동칼국수 입니다. 그런데 이곳의 매력은 칼국수보다는 육전김밥을 꼽습니다. 김밥에 말 그대로 육전이 들어간 김밥이죠
사진에서 보다시피 메뉴판이 모니터에 게시되어 있으며 모든 메뉴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여 셀프로 시키고 음식도 셀프로 받고 남은 식기도 셀프로 반납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오스크 주문법은 모두 아시겠죠?
김밥은 국동김밥이 일반김밥, 육전김밥은 육전이 들어간 김밥, 각 김밥 설명은 말 안 하셔도 아시죠?
칼국수는 순한맛과 보통맛이 있습니다. 보통맛이 약간 칼칼한 맛으로 해장에 좋아 보입니다.
저는 2명이 왔기 때문에 칼국수 보통맛과 육전김밥1줄 멸치김밥 1줄을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이 완성되면 셀프 픽업대 위에 전광판에 주문번호가 나오니 참고하셔서 픽업해 오시면 됩니다.
또한 반찬칸에 셀프로 반찬을 담아서 먹을 수 있는 셀프반찬칸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갓김치와 단무지가 구비되어 있으며 앞접시 또한 같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매력은 단무지는 당연하거니와 역시나 제 최애인 갓김치입니다. 갓김치와 칼국수를 같이 싸서 먹는 그 맛 또한 일품입니다. 칼국수 면은 직접 밀대로 미셔서 칼로 자른 듯한 말 그대로 칼국수 면입니다. 칼국수 위에 떠 있는 계란지단 같은 것은 계란지단이 아닙니다. 저것 또한 육전을 잘라서 토핑으로 올려 준 것입니다. 육전의 토핑과 간고 기를 토핑으로 올려 육고기 식감도 있어 탄수화물만의 포만감이 아닌 단백질의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왼쪽김밥이 육전으로 속재료를 감싸고 있는 육전김밥이고 오른쪽이 우엉과 함께 멸치조림이 추가되어있는 멸치 김밥입니다. 김밥은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2명이서 김밥 2줄과 칼국수 1개를 먹으니 둘 다 배가 터질 지경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쉬는 날에도 어김없이 맛집을 탐방하며 보낸 배부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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