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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쉬는날 멋집

부산 신세계센텀시티백화점 스파랜드 리뷰

by 공돌이정보 202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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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산 신세계센텀시티백화점 내부에 있는 스파랜드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백화점쇼핑을 하다가 구경을 마치고 스파랜드에 가기로 했습니다. 백화점을 구경하다가 백화점 안에 있는 찜질방을 바로 들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백화점과 찜질방이 같이 있는 곳이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스파랜드 입구

스파랜드의 입구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찾기 쉽게 디올매장의 왼쪽에 입구가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도 있는데 찾기가 어려워 백화점으로 올라오신 다음에 디올매장 왼쪽에 있는 입구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파랜드 로비

스파랜드 로비에는 직원분께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파랜드의 가격은 성인기준에 23,000원입니다. 그런데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쌉니다. 네이버예약을 통해 구입하시면 19,000원에 무려 4,000원이나 싸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예약을 한 다음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스파랜드를 이용하신다면 스파랜드의 기본 이용시간은 4시간입니다. 그래서인지 무료주차는 4시간 동안 가능합니다. 그런데 스파랜드 내부에서 이용요금이 10,000원이 넘는다면 무료주차가 6시간까지 늘어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표소에서 번호표를 받은 후에 로비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 보면 스파랜드로 들어가는 로비가 나옵니다. 오른쪽에 신발락커룸이 위치해 있고 받은 번호표에 맞춰서 신발장에 신발을 넣은 후에 찜질복을 받아서 탈의실로 가면 됩니다. 

찜질복을 갈아입고 나서 만남의 광장에서 일행을 기다리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라이언과 곰돌이 인형이 너무 이뻐서 사진 한 장 찍으며 기다렸습니다.

이쪽이 본격적인 스파랜드의 찜질방 입구입니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으로 향하면 바로 외부에 있는 야외온천탕이 있습니다. 온천탕이라고 하기에는 거창하지만 족욕탕입니다. 야외온천탕으로 나가기 전에 비치되어 있는 외투를 걸치고 나가야 됩니다. 안 그러면 추워서 벌벌 떨게 됩니다. 야외온천탕은 몸까지 담글 수 있는 탕은 아니었지만 발만 담가도 아주 따뜻했습니다. 상체는 춥고 발만 따스운 그런 감성이 좋더라고요.
 

 



위 사진들은 사우나방의 입구를 찍은 것입니다. 이렇게나 많은 방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 각 방마다 이름과 함께 설명이 적혀 있으며 제일 중요한 온도도 적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각 방마다 각각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사우나는 1층과 2층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더 올라가서 3층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릴랙스 룸이 존재합니다. 이곳은 누워서 티비를 보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각 의자마다 LCD화면이 부착되어 있어서 TV를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동상태가 약간 복불복이어서 작동이 안 되는 것도 더러 있더라고요.

 

이곳은 3층에 위치한 라방입니다. 라방은 말 그대로 라면을 먹는 방입니다. 라면 1개와 캔음료 1개를 10,000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약간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토핑이 가득합니다. 다양한 토핑을 마음대로 넣어서 먹을 수 있어서 그 때문에 가격이 조금 비싼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라면뿐만 아니라 카페메뉴와 간단한 알코올메뉴도 있어서 하이볼과 함께 라면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3층의 또 하나의 핫스팟인 식당입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판은 입구에 위치해 있고 메뉴를 주문하고 이곳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지하 1층에서 이미 다른 메뉴를 먹어서 먹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3층까지 전부 둘러보면서 다시 1층으로 왔습니다. 바로 1층에는 스낵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 찜질방의 시그니쳐인 식혜와 구운 계란을 사 먹는 것입니다. 저희는 오미자 감식초와 식혜를 먹었는데 역시나 찜질하고 난 뒤에 먹는 맛은 최고였습니다. 다른 분들을 보니까 식혜도 많이 드셨는데 빙수를 드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뜨끈한 찜질을 한 후에 시원한 빙수로 속을 달래는 분들이 많아서 먹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부에 있는 스파랜드를 방문해 봤는데요. 저는 신세계백화점을 그래도 10번가량은 방문한 것 같은데 스파랜드라고 찜질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소리에 처음에는 놀라면서 나중에서 백화점이름 그대로 신세계더라고요. 여러분도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백화점투어뿐만 아니라 스파랜드에서 따끈한 찜질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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