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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쉬는날 맛집

장흥 카페 오차현 리뷰

by 공돌이정보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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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여행의 마지막인 오차현 카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장흥 오차현카페는 검색을 하다 보니까 내부가 이쁜 카페가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름도 '차'가 들어가서 커피뿐만 아니라 차로도 맛집으로 알고 방문했습니다.

오차현 앞에는 주차장이 있어 차량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편하게 방문이 쉽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오차현 입구

 

 

 

실내

입구를 지나 양쪽으로 많은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훨씬 더 많은 자리가 있었습니다. 가로로 길게 되어있는 카페였습니다. 가운데 주문하는 곳이 있으며 양쪽으로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메뉴판

메뉴는 많지 않았고 간단했습니다. 그중에 저희는 오차현옐로, 아이스바닐라빈라떼, 쑥 라테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휘낭시에를 비롯해서 빵종류도 있어서 휘낭시에도 추가로 시켰습니다. 시키고 난 뒤에 자리가 없어서 주문하는 곳 바로 앞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 앞이 바로 통창이어서 약간 더움을 느꼈는데 중간에 손님이 나간 자리에 바로 비집고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직원분께서 자리를 잡고 있으면 가져다 주신대서 가만히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자리를 옮겨서 우리를 못 찾을까 봐 5분 정도 뒤에 가니까 메뉴가 딱 나와있어 그냥 받아서 왔습니다. 아이스바닐라빈라테는 다른 매장에서도 먹는 것처럼 맛있었습니다. 달달한 맛이 내 몸의 부족한 당을 다 채워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쑥라테는 일반 라테에 쑥이 첨가되어 있어 쑥향과 함께 라테의 느낌을 온전히 느끼면서 올려져 있는 견과류까지 씹히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오차현레드는 사과청과 얼그레이가 들어있는 음료였습니다. 음료에는 통계피와 사과조각까지 같이 들어있어 비주얼적으로는 너무 훌륭했습니다. 맛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맛이었습니다. 그런데 사과청과 얼그레이가 조화가 적절히 잘 어울려져 있어 시원하게 먹기 좋은 음료였습니다.

그렇게 음료를 먹다가 커피받침을 보니까 오차현의 그름이 그려져 있어 밑에 오차현은 장흥의 옛지명이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저는 '차'라는 글자가 있어 차도 유명한 카페라고 생각하고 방문한 건데 장흥의 옛 지명이름이라고 하니까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커피받침까지 디자인과 정보를 담아내는 좋은 카페였습니다.

카페도 이쁘고 내부 디자인도 이쁜 오차현, 장흥여행을 하는 분이라면 한번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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