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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쉬는날 맛집

여수 왕가 탕후루 학동점 리뷰

by 공돌이정보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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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학동에서 술을 먹다가 갑자기 보이는 곳인 요즘 핫한 탕후루를 먹기 위해 왕가탕후루를 방문했습니다.

입구부터가 늦은 시간인데도 탕후루를 찾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매장 내부에는 여러종류의 탕후루가 제조되어 있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매장의 뒤편에 보면 직원분들이 계속 탕후루를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고 있더라고요. 

종류로는 체리, 블루베리, 블랙사파이어, 스테비아토망고, 귤, 딸기, 파인애플, 샤인머스캣, 산딸기 이렇게 총 9종류의 탕후루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파인애플과 딸기만 매진이었는지 쟁반이 없더라고요. 딸기는 계절이 아니어서 아예 없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저희는 그중에서 블랙사파이어, 귤, 샤인머스캣, 스테비아토망고를 시켰습니다. 

주문은 한것과 동시에 디피 된 것과 함께 냉장고에 있는 것을 포장해서 주셨습니다. 

포장은 각각 되어 있었고 작은 소주컵도 같이 넣어 주셨습니다. 먹으면서 손 쪽으로 흐르지 않게 하기 위한 소주컵이었지만 잘 먹을 자신이 있어서 바로 인증숏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각각의 탕후루 모두 맛있었습니다. 전부 다 아는 맛이였지만 이 과일이 설탕코팅과 함께 먹는 것이라면 맛이 훨씬 배가 되는 맛이었습니다. 제가 먹은 탕후루의 순위를 매기자면 블랙사파이어 > 샤인머스캣 > 귤 > 스태비아토망고 순으로 맛있었습니다. 특히 블랙사파이어나 샤인머스캣같이 포도계열이 탕후루와 진짜 잘 맞는 맛이었습니다.

왕가 탕후루에서 먹는 탕후루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기존 과일에 설탕시럽이 코팅되어 있어 식감도 너무 좋고 맛있었습니다. 탕후루를 먹고 난 다음날에 탕후루가 사람의 치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기사를 보고 말았지만 먹을 때만큼은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지나가다가 한 번씩 주문해서 먹어보세요. 단 많이 먹는 것은 치아에 좋지 않다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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