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학동 오리덕애 여수본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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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축협 뒤 주차장 쪽 우리집오리였던 곳인데 새로 오픈한 오리덕애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매장 전경

간판도 새로 바꿔서인지 새로 오픈한 매장의 느낌을 확 주었습니다. 저희는 저녁시간대에 갔는데 손님이 꽤 많더라고요. 

매장 내부

안에도 인테리어가 그전 가게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깨끗한 분위기여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매장 내부에 있는 안쪽에 방이 있는데 그곳을 미리 예약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단체로 가는 분이라면 오픈된 곳보다는 안쪽을 미리 예약하셔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메뉴판

메뉴는 벽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세트 메뉴도 있어서 다양하게 시켜도 됩니다. 그리고 포장을 하면 가격도 저렴해지기 때문에 포장해서 집에서 구워 먹기도 좋습니다.

생오리

위 메뉴는 생오리입니다. 양념된 오리보다는 생으로 후추정도만 뿌려져 있는 메뉴로 양념된 맛보다는 오리 고유의 맛을 즐기려면 생오리를 추천드립니다. 확실히 오리불고기보다는 고기두께가 두꺼워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오리불고기

위 메뉴는 오리불고기입니다. 생오리와는 달리 부추도 같이 들어있으며 상대적으로 고기가 좀 얇은 편입니다. 

오리불고기 익힌 후

오리불고기를 익히고 난 뒤에는 위와 같은 사진입니다. 오리고기집에서는 고유의 소스인 초장과 들깨가루를 섞어먹는 소스와 함께 쌈으로 먹으면 최고로 맛있습니다. 궁합이 잘 맞는 깻잎과 쌈무에 오리고기를 올려서 먹으면 최고의 조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4인이 온다면 1마리로는 양이 조금은 부족합니다. 기본적으로 2마리 정도는 먹어야 배가 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세트메뉴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세트메뉴는 오리구이종류와 훈제 세트인데 두 가지 메뉴를 같이 먹는다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볶음밥

오리고기를 먹은 후라면 당연히 먹는 음식이 볶음밥이겠죠? 오리배와 볶음밥배는 다르기 때문에 볶음밥 2인분을 시켰습니다. 맛있게 다 먹은 후 가운데를 갈라서 계란을 올리면 볶음밥도 너무 맛있어집니다. 볶음밥을 먹어야지만 제대로 다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오리덕애를 방문했는데요. 포스팅을 쓰면서 보니까 여서동에도 같은 지점이 있더라고요. 여천 쪽에 방문이 어려우신 분은 여서동에 방문하셔도 맛있는 오리고기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오리고기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