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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쉬는날 맛집

여수 일월육일 학동점 리뷰

by 공돌이정보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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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3술 거리에 있는 일월육일 학동점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쓰기위해서 일월육일을 검색을 하다 보니까 이곳이 체인점이더라고요. 저는 그냥 일반매장인 줄 알았는데 체인점이 라그래서 깜짝 놀랐습니다. 일월육일은 이자카야집으로 다양한 일본식 음식이 많은 집입니다.

처음 매장에 7시 반쯤에 도착을 했는데 대기가 2팀정도 있었습니다. 약 10분정도 기다리니 저희 차례가 되어 매장에 입장을 했습니다.

메뉴판은 종류가 많이서 따로 찍어오지 않아서 매장에서 올려준 메뉴판으로 대체했습니다.

이곳에서 먹을 음식은 단새우+우니한판과 빨간모츠나베, 한우대창덮밥을 시켰습니다. 이자카야라서 기본 메뉴자체가 단가가 조금 센 편이었지만 저희는 4명이 방문해서 다양한 메뉴를 즐겨보기 위해서 가득 시켰습니다.

주문과 함께 기본안주같은 음식이 나왔습니다. 오이와 일본식 된장, 떡구이가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기본안주였습니다. 떡구이는 약간 설탕이 쳐있어서 달콤하게 맛있었고 나머지는 일반적인 맛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기본반찬이 약해서 음식이 더욱더 기다려졌습니다.

돌솥 한우대창덮밥

 

그리고 조금 기다리니까 나오는 음식은 한우대창덮밥이였습니다. 한우대창덮밥이 나오자마자 돌솥비빔밥을 먹는 것과 같이 다 같이 비벼서 먹었습니다. 밥과 양념된 대창과 양파 쪽파등 비비니까 다양하게 비벼져서 한 숟가락을 떠먹을 때 그동안 참았던 허기가 다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다만 4명이 배를 채우기에는 다소 부족한 양이였습니다. 

빨간모츠나베

한우대창덮밥을 절반이상정도 먹고 나니까 빨간모츠나베가 세팅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빨간 모츠나 베는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서 먹어야 돼서 먹기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끓이고 먹는 데까지 약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모츠나베는 일반적인 하얀 모츠나베와 같이 않고 이름부터 빨간 모츠나 베인만큼 매콤한 빨간색이었습니다. 끓이고 나서 먹어보니까 일반적인 모츠나베와는 맛이 정말 달랐습니다. 제가 모츠나베를 자주 먹었던 것은 아니지만 모츠나베보다는 약간 마라탕에 가까운 맛이었습니다. 약간의 매운 감도 있고 통후추맛같이 났습니다.

단새우 + 우니한판

모츠나베가 끓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메인메뉴인 단새우+우니한판이 나왔습니다.

모든메뉴가 전부 다 나와 사진을 한 장 더 찍어봤습니다.

단새우+우니한판에는 김밥말이도 같이 나왔습니다. 단새우+우니한판의 구성품으로는 김, 생새우, 우니, 새우머리튀김, 오이, 각종소스와 고추냉이까지 같이 나왔습니다. 이런 음식도 처음인 저는 주변 같이 간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김 위에 우니와 생새우를 올리고 고추냉이와 초장을 올려서 오이로 마무리해 한꺼번에 싸서 먹었습니다. 맛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비싼 해물을 가득히 입안에 넣어 먹으니 소주가 당기는 맛 그 자체였습니다. 새우머리튀김도 따로 손질할 것 없이 통째로 초장에 찍어서 입안에 넣어서 먹어보니까 과자같이 바삭함의 절정이었습니다. 바삭바삭하니 고소한 맛까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에 비해서 양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1인당 3점씩 먹으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양이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재료자체가 단가가 있는 재료라서 이때가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이기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월육일은 체인점인 만큼 맛에대해서는 맛있었습니다. 단새우+우니한판은 양이 약간 아쉬웠으며 빨간 모츠나 베는 모츠나베보다는 마라탕느낌이 좀 더 나서 아쉬웠으며 한우대창덮밥은 맛있게 잘 먹은 것 같습니다. 이자카야를 찾는 손님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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