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생산직 오퍼레이터

오늘의 분석 회사는 현대자동차입니다.

원래는 석유화학과 정유사만 다뤘는데 요즘 하도 핫하길래 현대자동차 생산직 오퍼레이터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 로고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 그룹에 속해있으며 대표적으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차를 만드는 제조업으로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회사 임금이나 복지면으로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비슷한 회사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최근에 현대자동차에서 700명의 대규모채용을 한다고 올라와서 각종 뉴스에 많이 오르더라고요. 10년 만의 채용이니 이례적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10년 만의 채용은 최근에 정년이 만 60세로 늘어 감에 따라 그만큼 정년퇴직자가 발생이 적게 돼서 최근 퇴직자가 없어 채용이 오랜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에 총 7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고 상반기에 400명 하반기에 300명을 채용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공무원이나 직장인이 너도나도 지원하는 이유가 바로 하나입니다. 바로 지원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원자격이 없다는 것은 고졸이상이며 병역필만 된다면 아무나 지원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자격증이 있다면 유리하겠지만 현직 합격자 중에 자격증 없이도 합격한 사람이 있기에 희망 있는 취업일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공장은 울산, 아산, 전주로 주로 지방에 해당하기 때문에 지방근무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원을 하는 게 낫겠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연봉을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평균연봉은 9600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느 회사와는 비교도 안될 평균연봉입니다. 석유화학이나 정유사에 비교를 하면 평균연봉은 조금은 낮은 편이나 4조 3교대나 4조 2교대를 하는 석유화학, 정유사와 비교를 하면 교대수당정도가 빠지므로 결코 작은 연봉은 아닙니다. 

현대자동차의 신입기본급은 160만 원대이며 상여금 750%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 봉급만 계산한다면
1,600,000 X (12 + 7.5 ) = 31,200,000원
의 기본연봉이 책정됩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신입 연봉은 잔업, 주말특근, 성과급을 포함하여 5000만 원 이상의 신입연봉을 받습니다. 이 금액 또한 많은 금액입니다. 요즘 4년제 엔지니어들 대기업기준으로 신입연봉이 5000만 원 초반을 받으면 연봉 상위권에 해당하는데 오퍼레이터로 잔업을 하지만 연봉 5000만 원 이상이면 꽤 높은 수준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작년한해도 많은 실적을 내어서 성과급도 매년 나오고 기본급대비 200% + 400만 원에 주식까지 준다고 하니 성과급 수준 또한 높은 회사에 속합니다. 해외에서도 현대차의 위상이 올라간 만큼 성과급도 매년 나올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한 가지 단점을 보자면 기본급면인데 기본급상승이 석유화학 정유사대비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고년차일수록 석유화학, 정유사가 조금 더 기본급 인상폭이 크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의 근무형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근무형태는 주간 2교대입니다. 예전에는 야간근무까지 하며 공장을 돌렸다고 하지면 몇 년 전에 주간 2교대로 시스템을 바꿨습니다.
주간 : 06시 30분 ~ 15시 30분
야간 : 15시 30분 ~ 24시 00분
으로 교대시간 또한 좋습니다. 야간근무가 힘든 사람에게는 현대자동차만큼 좋은 교대근무도 없습니다. 4조 3교대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근무 중 가장 힘든 점이 바로 야간근무이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4조 2교대로 휴일이 자주 돌아오는 경우에는 참을 만하다는 사람도 있는데 야간근무 4일을 해버리면 몸이 힘들기 때문에 야간근무 없는 현대자동차가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복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복지는 다른 석유화학이나 정유사에 있는 대부분의 복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따로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회사에도 없는 최고의 복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현대자동차 구매 시 자동차 할인입니다. 
근속 년수에 따라 12%에서 최대 30%까지 자동차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구매한 뒤에 2년간 의무보유기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동차를 싸게 구입 한 뒤에 2년을 보유하고 팔아도 그만큼 시세차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주변 지인을 보면 가족 중에 현대, 기아자동차 다니는 재직자가 있다면 자동차를 싸게 사서 직원명의로 2년을 타고난 뒤에 소유명의를 바꾼다고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25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퇴직 후에도 25% 할인이 된다고 하니 현대자동차의 복지 끝판왕으로 보입니다.
 
이번 현대자동차의 채용 400명이 이뤄지는데 18만 명의 지원자가 지원을 했다고 합니다. 경쟁률 또한 최근 채용 회사대비 높은 수준의 경쟁률인데 현대자동차만 바라보고 준비 한 사람은 그렇게 많은 인원은 안 돼 보입니다.

 
킹산직이라 불리는 현대자동차의 취업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