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연향동 냉면 맛집 오대옥천냉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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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대째로 냉면가게를 운영해온 순천 연향동에 위치한 오대옥천냉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오대옥천냉면은 연향동에 위치해 있으며 매장이 오래되서 매장의 옆에랑 근처에 별도의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걱정은 안하시고 가도 충분합니다. 

매장 내부는 꽤 컸습니다. 테이블 위에 숫자가 왜 붙어있나 했는데 입구쪽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손님이 많을 때는 키오스크로 좌석을 지정해서 앉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갈때는 그냥 빈자리로 앉아도 된다고 해서 그냥 앉았습니다. 

메뉴판은 벽면에 부착되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냉면만 먹기로 하고 간건데 냉면보다는 고기를 먹고 난 뒤에 냉면을 먹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바로 고기와 함께 냉면을 시키기로 급 선회했습니다. 

메뉴판은 각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부착되어 있어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숯불갈비2인분과 물냉면 1개를 바로 주문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온 반찬은 크게 없었습니다. 마늘과 김치종류2개 상추와 쌈장이 나왔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에 약간 실망했지만 반찬하나하나는 정말 맛있더라고요.

조금 기다리니까 바로 숯불갈비2인분이 나왔습니다. 이곳은 직접 구워먹는 시스템이 아니라 이미 구워져서 나온 갈비를 고체연료로 데워먹는 스타일이여서 너무 편리한게 좋았습니다. 맛있게 익어온 숯불갈비가 너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상추에 숯불갈비와 양파, 마늘을 올려서 쌈싸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습니다. 숯불갈비자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숯불갈비를 조금 먹다보니까 냉면이 나왔습니다. 냉면은 물냉면이였지만 다데기가 이미 들어가져있는 물냉면이였습니다. 보통 다데기는 개인 기호로 넣어주는 매장이 많은데 아예 같이 나오니까 조금 당황하긴 했습니다. 냉면의 국물먼저 먹었는데 시원한 국물이 너무 좋았습니다. 갈비의 느끼한 맛을 약간은 씻어주는 기분좋은 시원한 국물이었습니다. 냉면위에 갈비를 얹어서 먹는 맛은 시너지효과로 더욱 더 맛있어서 역시나 갈비 + 냉면은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오늘은 순천의 오래된 맛집 중 하나인 오대옥천냉면을 방문 해 보았습니다. 점점 더 더워지는 여름에 맛있는 숯불고기와 함께 먹는 냉면은 여름의 더위를 씻어내릴수 있는 환상의 조합이였습니다. 여러분도 오대옥천냉면 방문하셔서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한 냉면과 숯불갈비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