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 대형 카페 모이핀 스카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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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수에서 원래도 대규모였지만 더 커진 규모로 재 오픈한 모이핀 스카이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이핀스카이는 원래 모이핀 스카이 아래에 위치해있는 4층규모의 대형카페였습니다. 하지만 모이핀 카페 위쪽에 위치해 있던 펜션이 화재가 난 뒤에 모이핀 스카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 카페입니다. 별도의 주차장도 있어서 사람이 많은 주말을 제외하고는 주차는 가능합니다.

주차를 한 뒤에 카페로 걸어 올라가다 보면 어마무시한 규모의 카페가 눈에 보입니다. 그냥 쳐다만 봐도 5층정도의 규모의 카페입니다. 

모이핀 스카이 입구

모이핀 스카이의 입구는 별도로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를 지나자마자 입구 양쪽으로 키오스크가 2대씩 총 4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모든 메뉴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메뉴판

이 메뉴판은 키오스크에는 한꺼번에 다 나오지는 않지만 음료가 나오는 곳에 모니터로 메뉴판이 나와있어서 키오스크보다는 한눈에 메뉴판 보기가 쉽더라고요.

메뉴는 커피메뉴부터해서 티, 스무디, 에이드, 주스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주문을 콜드브루와 돼지바아인슈페너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한 뒤에는 핸드폰번호를 입력을 해서 메뉴준비완료시 메시지로 안내를 해주니까 따로 진동벨을 챙기거나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층 로비

1층 로비 중간에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로션종류와 텀블러와 같은 다양한 굿즈가 많더라고요.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케이크

로비의 음료 받는 곳에서는 케이크도 따로 있으며 빵종류도 있으니 따로 주문을 하시면 커피와 같이 드실 수 있습니다. 

모이핀 스카이의 모든 층에는 테라스가 있습니다. 이 테라스에서 보는 모든 뷰는 오션뷰를 가지고 있어서 마음이 뻥 뚫린 것처럼 너무 좋았습니다. 파란 바다와 푸르른 나무들이 너무 예뻤습니다.

벚꽃나무

위에 벚꽃나무는 만개되어서 사진 찍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가짜 나무인데 그냥 눈으로 보면 진짜랄만큼 너무 만개한 벚꽃나무를 잘 만들어 놨습니다. 이 나무는 계절마다 계속 바뀝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크리스마스트리였는데 이번에 방문을 해 보니까 만개한 벚꽃나무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모이핀 스카이는 벚꽃나무가 위치한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에 5층은 옥상으로 전체가 야외 테라스로 되어 있습니다. 옥상에도 앉아서 먹는 곳이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커피를 드시고 싶다면 5층을 강력추천드립니다.

지하 1층

이곳은 지하 1층입니다. 1층부터 5층까지는 온통 하얀색으로 분위기를 밝게 낸다면 지하 1층은 그것에 비해 조명도 약간 어둡고 차분한 느낌이 들어서 저는 지하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돼지바아인슈페너, 콜드브루

핸드폰에 메시지가 오고 방송으로도 주문하신 음료가 완료되어 있다고 나와서 1층으로 올라가서 메뉴를 받아왔습니다. 콜드브루는 일반적은 콜드브루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돼지바아인슈페너는 제가 태어나서 처음 먹는 음료였는데 정말 돼지바와 똑같은 맛이 났습니다. 돼지바의 크런치한 과자와 딸기맛 그리고 크림과 에스프레소까지 모두 느낄 수 있어서 달고 맛있는 음료였습니다.

 

오늘은 작년 12월에 새로 개장한 모이핀 스카이를 방문해 보았는데요. 돌산은 관광으로 잘 알려진 관광지였는데 모이핀이 생긴 이후로 오션뷰를 품은 대형카페들이 정말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새로 오픈한 모이핀 스카이는 더욱더 큰 규모의 카페로 인테리어도 너무 이쁘고 오션뷰도 손꼽힐 만큼 너무 좋았습니다.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이핀 스카이를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사람이 많은 주말보다는 평일에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도 오션뷰가 멋진 모이핀 스카이에서 시원한 음료 한잔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