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씨에 연탄구이 전문점인 광양읍 소재 1982 연탄 광양점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매장 운영시간은 16시부터입니다. 조금 일찍 가서 매장의 첫 손님으로 방문했습니다.
매장에 테이블은 8개 정도 있고 매장 내부는 깔끔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메뉴는 소고기부터 돼지고기, 닭구이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처음 갔을 때는 모든 메뉴를 종류별로 다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소갈비살2인분과 돼지고기2인분 이렇게 같이 시켜서 먹으려고 했는데 굽는 불판이 다르다고 하셔서 그래도 시작은 소고기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소 갈비살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 세팅으로는 다양한 찍어먹는 소스들이 가득했고 김치, 오이김치, 양배추절임, 쌈채소가 같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1982 연탄구이 전문점이라는 제목과 마찬가지로 가운데에 연탄이 한 개 들어있었습니다. 주문과 동시게 사장님께서 잘 달궈진 연탄을 구멍에 맞춰서 바로 넣어주시더라고요.
기본반찬과 연탄이 세팅되고 난 뒤에 된장국과 옛날소시지가 올라가져 있는 계란후라이도 같이 나왔습니다. 식전으로 입맛을 돋우기에는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온 메뉴는 소갈빗살 4인분입니다. 근데 양이 의외로 너무 많아 보였습니다.
소갈비살은 한점한점 한번에 굽고 자르지 않아서 먹을 수 있어서 참 편한 것 같습니다. 연탄불 특성상 불판의 가운데만 불이 쎄서 한번에 사람 인원수에 맞춰 구워서 익는 과 동시에 바로 바로 쌈싸서 먹을 수 있어서 갈비살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소갈비살은 한우와 필적할 만큼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우가 더 맛있는 것은 있는데 가성비를 중요시 생각하는 저로써는 외국산 소고기도 참 좋아하는데 이곳은 특히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난 뒤 약간 배가 불러 돼지껍데기와 닭발을 1인분씩 시켜서 더 먹었는데 돼지껍데기와 닭발은 양이 조금 작다고 느껴져서 메인 고기를 먹고 난 뒤에 먹는 입가심용 고기로 생각하시고 드시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광양까지 가서 오랜만에 맛있는 연탄구이를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고 가성비로도 엄청 좋은 1982 연탄 광양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동네에 이런 맛집이 있다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네요. 여러분도 방문해 보셔서 맛있는 식사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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