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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tor 회사소개

정유, 석유화학 회사 통상임금 현황

by 공돌이정보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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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유, 석유화학회사의 통상임금 상황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많은 석유화학회사에서 통상임금을 시행 중에 있고 통상임금 시행 중인 회사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러한 시점에서 작년부터 정유회사에서 통상임금 협상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단 주 석유화학회사의 통상임금 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각 석유화학회사의 상여금에 따른 통상임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DL케미칼 : 800% / 600%
LG화학, LX MMA : 800% / 600%
YNCC : 800% / 600%
금호석유화학 : 350% / 80%
대한유화 : 비통상
롯데케미칼 : 올해 통상임금 예정
한화솔루션 : 800% / 600%

휴켐스 : 900% / 600%

한국바스프 : 800% / 550%

위와 같이 흔히 이름 아는 회사는 대부분 통상임금이 되었습니다. 대한유화는 아직 통상임금이 안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임금은 일반 일근직이라면 OT가 많은 직군이 아닌 이상은 크게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통상임금은 추가근무를 해서 수당을 받아야 임금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OT가 많은 일근직군이라면 통상임금이 잘 되어 있는 회사가 일근으로 일하기 좋은 회사로 보입니다. 하지만 석유화학회사의 특성상 전체인원의 80% 이상이 교대근무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통상임금이 시행되냐 마냐가 중요한 회사선택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아래는 정유회사의 상여금에 따른 통상임금 입니다.

GS칼텍스 : 800% / 800%(209시간)
SK이노베이션 : 800% / 800%(209시간)
S-oil : 협의 중
현대오일뱅크 : 850% / 600%(180시간)
한화토탈 : 960% / 720%(180시간)

정유회사는 석유화학회사보다는 조금 늦게 통상임금을 시행한 회사라서 그런지 석유화학회사와는 조금 다른 경향의 통상임금이 적용 중입니다. 거의 상여금의 전부가 들어간 회사도 보이며 석유화학회사와 같이 일부가 들어간 회사도 있습니다.

 

통상임금에 따른 시급계산

여기서 상여금 중 몇% 가 통상이 되었냐에 따라 시급이 달라집니다.

 

계산하기 쉽게 기본급은 상여가 800%일 때 2,000,000원으로 가정을 한다면

800%중 800% 통상, 시수 209시간 : 2,000,000 / 209 X (20 / 12) = 15,948

800%중 600% 통상, 시수 180시간 : 2,000,000 / 180 X (18 / 12) = 16,666

850%중 600% 통상, 시수 180시간 : (2,000,000 X 20 / 20.5) / 180 X (18 / 12) = 16,260

960%중 720% 통상, 시수 180시간 : (2,000,000 X 20 / 21.6) / 180 X (19.2 / 12) = 16,460

350%중 80% 통상, 시수 180시간 : (2,000,000 X 20 / 15.5) / 180 X (12.8 / 12) = 15,292

 

이처럼 위와 같은 시급이 나옵니다.

물론 위의 계산은 모두 기본급이 상여 800%일 때 2,000,000원일 때의 계산이므로 실제로 연차별 기본급이 다르니 시급이 다릅니다. 하지만 같은 기본급으로 가정해봤을 때 가장 높은 통상임금은 대부분의 석유화학에서 시행 중인

800%중 600% 통상임금이며

가장 낮은 시급

350%중 80% 통상임금입니다.

가장 높은 시급과 가장 낮은 시급의 차이는 8.3%나 차이 납니다.

이 금액은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보통 교대근무의 연봉 중 수당으로 10%~30%까지도 차지하기 때문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러한 통상임금 차이 또한 회사에 대한 가고 싶은 회사의 순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상여금에 따른 통상임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혹시 잘못된 점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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