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뷰는 제주도 공항 근처 맛집 도도리고기국수 리뷰입니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곳이 바로 도도리고기국수입니다. 주차는 매장 앞에 엄청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외부와 같이 내부또한 너무 넓었습니다. 테이블도 너무 많아서 점심시간에 방문을 했는데도 기다림 없이 바로 매장으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보자마자 바로 고기국수1개와 고기비빔국수 1개를 시켰습니다. 옆 테이블을 보니까 육 파전 같은 것도 시켜서 먹는 것 같았는데 저희는 국수로만 충분해 보여서 국수만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으로는 김치와 양파장아찌, 콩나물이 나왔습니다. 배가 너무 고픈상태에서 김치만 바로 먹었는데 김치만으로 바로 합격이었습니다. 제가 딱 좋아하는 김치맛이었습니다. 김치 먼저 먹으니 국수맛이 더욱더 기대되었습니다.
고기국수와 고기비빔국수가 동시 나왔습니다. 고기국수의 비주얼만 보면 일본의 돈코츠라멘과 비슷한 비주얼이였습니다. 다만 면이 조금 다르고 국물이 조금 더 고소한 느낌이었습니다. 진한 사골국물이었습니다. 그리고 고기국수의 면이 진짜 많아서 좋았습니다. 일본의 라멘은 국수가 먹다가 만 느낌이라면 도도리고기국수의 면은 양이 너무 많아서 좋았습니다. 면발자체도 탱글탱글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올라가져 있는 고기를 한점 면과 함께 먹으니까 포만감도 더욱더 올라가서 너무 좋았습니다.
고기비빔국수는 육수그릇 1개와 함께 나왔습니다. 육수는 고기비빔국수의 육수와 같은 맛이였습니다. 고기비빔국수에는 상추, 오이, 콩나물, 고기가 면과 함께 나왔습니다. 본격적으로 먹기 위해서 비비기 시작했습니다. 고기비빔국수를 비비자마자 역시나 면이 너무 많아서 비빔과 동시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잘 비벼진 고기비빔국수를 먹어보았는데 맛자체는 신포 우리 만두의 쫄면과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다만 쫄면의 쫄깃한 면발이 아닌 국수면이어서 잘 끊어지고 식감도 야채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기비빔국수를 먹으면서 고기국수의 국물을 먹는 게 최고의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기국수와 고기비빔국수를 맛있게 먹은 뒤에 계산을 하고나니 계산하는 직원분께서 영수증을 주면서 2층을 방문하면 음료 2잔이 무료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게 웬 떡이냐 싶어서 바로 2층으로 향했습니다. 2층은 기념품숍이 같이 있는 카페였습니다. 기념품숍이 커서 음료를 주문하고 난 뒤에 구경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여행 1일 차여서 구경만 한 뒤에 공짜음료를 받아서 2층 매장을 나왔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를 시켰는데 공짜라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배를 채울 수 있는 도도리고기국수를 방문하였는데요. 제주도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면서 배도 너무부르고 거기다가 음료까지 공짜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맛이면 맛, 양이면 양, 서비스까지 너무 좋은 도도리고기국수에 방문하셔서 제주도 여행 중 좋은 추억 남겨보세요.
'쉬는날 > 쉬는날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항 물회 맛집 마라도회식당 리뷰 (1) | 2024.06.10 |
---|---|
제주도 성산 브런치 맛집 난산리다방 리뷰 (0) | 2024.06.07 |
여수 돼지고기 맛집 꼭대기연탄 학동점 리뷰 (0) | 2024.05.29 |
어나더키친 여수 웅천점 리뷰 (0) | 2024.04.29 |
여수 이바돔 감자탕 여수여천점 리뷰 (2) | 2024.04.08 |